대전소방본부, 현장인력 대폭강화....소방공무원 124명 충원
대전소방본부, 현장인력 대폭강화....소방공무원 124명 충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10.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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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 부족인력 올해 하반기 추가 34명 (상반기 90명 채용)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상반기 재난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부족한 소방인력을 90명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4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19특수구조단 신설과 119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5년 간 400명을 충원한다는 소방공무원 증원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충원하는 인력 이외에도 구급차 3인* 탑승을 위한 부족인원과 구조·화재진압 등 현장부족인력 189명,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120명을 연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 구급차 2명(운전 1, 응급구조사 1) ⇒ 구급차 3명(운전 1, 응급구조사 2)

심폐소생술, 응급분만,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등 긴급상황시 현장 및 구급차 안에서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구조사 2명 이상 필요

 

* 펌프차 2~4명(운전 1, 진압1~3) ⇒ 3~4명(운전 1, 진압2~3)

출동비율 높은 안전센터 및 부족인력 많은 소방서에 우선배치

 

* 소방특별조사 대상수 증가에 따른 소방특별조사요원 부족

- 연간 전체 대상물의 5%(2,200개소) ⇒ 20%(8,800개소)

 

* 다양한 체험공간 부족으로 소방안전체험 인원 수용의 한계

체험인원 ‘14년 22,294명 ⇒‘16년 42,009명으로 188% 증가

 

현재보다 전문구급대원이 1명 더 탑승해서 사고현장에서의 전문응급처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응급환자의 소생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심정지환자 2015년 485명 ⇒ 2016년 605명으로 120명 증가됨

 

또한, 구조분야의 인원 충원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119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교통사고, 수난사고 및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소방공무원 증원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항 1호인‘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다양한 재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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