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어려운 시설관리,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맞춤형시설관리 지원사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누수건물과 학생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노후시설 13개교(초 4개교, 중 2개교, 고 7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관리 지원사업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시설관리 지원사업은 신뢰받는 학교시설관리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자체 보수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5백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누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부분을 교육청에서 수선해 주는 사업이며, 올해 총 1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원의 적정성 및 시급성을 우선으로 대상학교를 선정, 1억 4천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월 중 설계를 거쳐 12월 초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일선학교에서 예산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시설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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