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구도심 발전 방향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고충민원처리 △보건복지타운 잔여부지 활용계획 △인구정책에 대한 방향 등 군정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의회는 군정질문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청취하고 신중히 검토한 뒤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총 8건의 의안과 2017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실시한다.
이번에 심의․의결될 의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증평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증평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안」외 2건 등이다.
연종석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회부된 만큼 군민의 소리를 듣고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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