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각종 사업 계획단계부터 평가 진행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까지 모두 네 차례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과 도시개발지구조성사업을 대상으로 계획단계에서부터 성별영향을 분석․평가해 젠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당진 안심존 어플 홍보사업과 당진시청년정책기본계획용역 추진계획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등 관련사업의 정책 환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위한 연중 상시모니터링에도 나서 성차별적인 조례나 계획, 사업을 수시로 찾아내 관련 정책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양성평등이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정책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각 부서별로 발굴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양성이 평등한 당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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