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가을철 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7.10.23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환자의 50% 이상이 9월~11월 발생

충청북도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설치류매개 감염병(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쥐 배설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설치류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내에 주로 발생하는 설치류매개 감염병은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으며,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증후군출혈열‘은 2016년에 전국적으로 9월-11월 사이 277명이 발생하여 전체 환자 발생수 575명의 48.2%가 발생하였으며, ’렙토스피라증‘은 2016년에 전국적으로 9월-11월 사이 64명이 발생하여 전체 환자 발생수 117명의 54.7%가 발생하였다.

 

올해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전국적으로 351명이 발생하였고, 우리도에서는 19명이 발생하여 전국대비 5.4%, ‘렙토스피라증’은 전국 87명이 발생하였으며, 우리도에서는 1명이 발생하여 전국대비 1.1%정도 발생하였다.

 

설치류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 풀밭, 논 등 감염위험이 높은 설치류 서식지 근처에서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설치류매개 감염병

: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

 

** 신증후군출혈열

: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오줌, 타액등으로 배출되어 건조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투통 등의 증상을 나타냄

 

*** 렙토스피라증

: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 돼지, 개 등의 가축)의 소변 등에 노출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나타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