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거용 컨테이너는 일반 컨테이너와는 달리 내부에 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구와 조리, 난방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있고 벽면은 스티로폼과 합판 등 불에 타기 쉬운 소재로 되어있어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9개소에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 하고, △소화기, 단독감지기 미설치 대상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주현 화재대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안전점검 및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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