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단양군과 연계하여 2017년 10월 24일 10시부터 17시까지 단양군 『상상의 거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여명과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축제 ‘2017. 단양 희망 Job Festival’을 개최하였다.
‘2017. 단양 희망 Job Festival’은 ‘희망’ Job go에서는 전문직업인 멘토참여로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와 체험기회 제공으로 실질적인 진로설계 동기부여가 되고, ‘체험’ Job go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설계 기회가 되며, ‘홍보’ Job go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한 지역사랑으로 그렸다.
지역사회 내·외 각 기관, 협회, 최근 부각되는 직업군, 서비스, 미디어, 교육분야등 33개 진로·직업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진로토크쇼를 시작으로 팝핀현준의 댄스토크쇼, 학생들의 꿈 자랑 대회, 꿈․끼 한마당, 동아리 부스운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한껏 뽐내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일카빙 체험부스, 단양119의 응급처치 체험부스 등 총 40여개 부스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과의 대화와 부스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매칭하기도 하고, 댄스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그동안 잠재했던 내면의 열기를 발산하기도 하였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창조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참가한 학생들 도 진로축제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