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암동 원봉공원에서 개최하였다.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는 푸른 콩깍지 속에서 따뜻하게 보호되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나눔장터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가족끼리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도서,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필품들을 서로 사고 팔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환경보호 정신을 일깨우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자신에게는 필요없지만 남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장난감,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필품)등을 가정에서 기증받아 장터를 진행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충북 공공형특별분과 이진이 위원장(청주 대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축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며,

“공공형 어린이집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