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 교통사고 7.2% 줄어
청주시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범시민 의식개선을 위해 26일 지역 내 주요 교차로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차량혼잡 지역인 주요 교차로(상당공원사거리, 사창사거리, 솔밭초등학교 사거리, 내덕칠거리) 4곳에서는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개 민간단체회원 300여명이 동시다발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일제히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위해 안전 보행 및 운행수칙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홍보 내용은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띠 착용, 신호지키기, 음주운전 및 과속운전 금지, 어린이보호차량 승하차시 앞지르기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와 보행자가 지켜야할 무단횡단 하지 않기, 보행시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한편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추진후 교통사고발생 및 사망자수는 지난해 9월말까지 교통사고 발생 3751건, 사망 52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 3480건으로 271건이 감소했고 사망자는 45명으로 7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안전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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