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관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월 16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대비하여 청주시와 청원군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해 정비를 하였음에도 (구)청주‧청원의 행정구역 및 마크가 표기되어 있는 곳이 다수 남아있어 관광객 및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청주시는 청남대 주차장, 문의문화재단지 등 통합 전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설치했던 관광안내표지판 10개소에 대해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정비사업은 55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하여 사인물만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되, 기존의 정비된 표지판과 동일한 사인물을 부착하여 관내 관광안내표지판의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적은예산을 활용하여 잘못된 행정구역 표기에 대해서만 우선 진행하였으며, 2015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된 시설 교체 등 체계적인 정비작업을 통해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청주시 관광홍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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