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초기대응(Golden time)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군은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주제를 조폐공사제지본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와 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효율적인 훈련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1일, 9월 21일, 10월 24일 세차례의 안전한국훈련 사전 실무자 회의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계획을 점검하며 협업 기관의 임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컨설팅에는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 대표이사 박중규 위원과 인사혁신처 소속 이창순 위원을 초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꼼꼼하게 자문을 받았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2017 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매뉴얼을 머리에 각인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직원은 관련부서와 함께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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