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학교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 모여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온양용화중학교(교장 문금자)는 10월 26일 온양용화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화 꿈누리 학교급식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농민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로컬푸드 시식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햅쌀로 떡메를 쳐서 인절미 빚기, 가을국화로 국화전을 만들고 국화차도 맛보고 오색쌀밥으로 밥을 짓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아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아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체험해보고 시식도 해 보면서 친환경 농산물과 농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생산자들과 학교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한마당, 학교급식 공개의 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데이 3개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산시에서는 총 25개 학교가 참가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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