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세종시 조성을 위한 지역 청년문화인력 양성 본격화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세종시 청년들을 문화예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및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8일부터 2018년 1월 20일까지 조치원 정수장에서 진행한다.

청년문화 프로그램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여 진행하는 ‘조치원 정수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폐산업시설인 정수장의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의 젊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양성과정’은 지역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독립출판기획, 마을미디어기획, 공간기획의 세 분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양성과정을 통해 구체화되고 발전된 참여자들의 아이디어가 발표되는 장이자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양성과정과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가 특강과 현장워크숍, 그룹별 멘토링과 기획·발표까지 이론과 실무가 연결되는 일련의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과 페스티벌은 지역문화진흥법이 규정한 문화도시를 세종시에 조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 청년문화인력을 양성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1월 7일(화)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원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44.868.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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