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향상,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 등 자체 발굴 시책사업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6개동 주민센터에서 자체 발굴한 특수 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중앙동 ‘사랑의 트라이앵글’은 후원인과 주민센터, 주민이 삼각형처럼 서로 협력함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신인동 ‘한 달에 한번 만원 기부’는 자생단체 회의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에 월 1만원씩 지정기탁 하고 있다.
자양동은 ‘우리함께 차차차’ 사업을 통해 1단체 1통 전담지원을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 안부 살피기나 집수리, 반찬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고, 가양 1동은 통장 가정방문 시 부재중 스티커를 제작하여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효동 ‘비학산알바위축제’는 주민 3,000여명이 모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삼성동과 용전동은 주민한마당축제를 삼성동주민센터와 대전문학관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가양1동은 ‘응답하라 가양1동 마을축제’를 내달 5일 가양초등학교에서 열 계획으로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지양하고, 주민 모두 참여 가능한 내실 있는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를 개발 육성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