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 기간 중 11.1(수) 14시에 30분간 아산시청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700여 명, 지역민방위대원 500여 명, 민원인 100여 명, 민간단체 50여 명 등 총 1,350여명이 참여하며, 훈련내용은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그동안의 지진대피훈련은 실내대피, 실외대피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대피 시 안전사고, 떨어진 물건에 의한 부상자 발생 시 구조와 화재 등을 가정해 화재 진화를 추가해 지진대피훈련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아산시청 직장민방위대를 편성 소집해 안전한 대피안내 유도 및 부상자 구조, 화재 진화 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아산시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방위대원, 시민들이 향후 지진 같은 재난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익혀 자신과 주변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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