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비해 11% 증가
음성군은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 활용도가 상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 329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지도․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활용도가 지난 상반기 조사에 비해 11%증가한 73.9%인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의 이름을 붙이고 건물 번호를 규칙적으로 부여해 주소를 정리하는 새 주소 체계다. 다음 달 1일이면 도로명주소 체계의 전면시행이 꼭 1년을 맞는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로명 주소 홍보상에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소사용 계층과 사용처별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단, 주소전환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가족사랑 엽서쓰기, 사용인증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내년에도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생활 속의 주소로 정착시킬 예정이다”라며, “중․고등학생 등 에 대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 전입세대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 등 민간부문의 사용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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