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017년 3차 기증자료 특별전 ‘의로운 투사들’ 개최
독립기념관, 2017년 3차 기증자료 특별전 ‘의로운 투사들’ 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11.01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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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정신을 되살리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매년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우리 독립운동사의 원본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

 

▲ 전명운 의사 친필주소

 

올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세 번째 특별전 ‘의로운 투사들’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별전시실Ⅰ(제7전시관 내)에서 열린다.

- 전 시 개 요 -

 

• 전 시 명 : 의로운 투사들

• 전시기간 : 2017년 10월 31일(화) ~ 12월10일(일)

• 전시장소 :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

• 전시자료 : 전명운 친필주소록 수첩 등 58점

 

이번 3차 기증자료 특별전에서는 의열투쟁에 헌신한 투사들의 삶을 3부로 구분하고 전시한다. 1부 <기울어가는 나라에서>에서는 친일 외교관 스티븐스를 처단한 전명운의사·장인환의사 및 경술국치 직후 순국한 정재건열사·장태수열사의 장렬한 삶을 만나본다. 2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에서는 3·1운동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된 의열투쟁에서 활약한 강우규의사·신철휴의사·김석의사·이강훈의사의 행적을 돌아본다. 3부 <‘의열’을 기억하라>에서는 순국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광복 이후의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살펴본다.

 

‘맥 필즈(Mack Fields)’라는 전명운의사의 가명이 적힌 친필 주소록 수첩을 비롯해 정재건이 순국 시 사용한 절의검, 이강의 안중근 애도사 등 총 58점의 자료를 이번 기증자료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까지 우리 의열투쟁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그 정신을 기억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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