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을철 산불 제로화 추진
충청북도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 등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 한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개 기관에 산불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홍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각 시․군별로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한다.
특히,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45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하는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
산불발생 원인중의 하나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116천ha의 산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122개 노선 619km가 폐쇄하는 한편,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신종석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애써 가꾼 산림을 지키기 위해 가을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산불 발견 시 에는 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043-220-3771~4)이나 시․군 산불상황실 또는 당직실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입산통제 구역 내 무단 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행위,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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