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7일 건양대학교에서 개최된‘제12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개인 및 팀 5개 부문에서 총6명과 1개 마을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 345명과 정보화 마을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해 개인 7개 부문(어르신 3개 부문, 주부 2개 부문, 모바일, 다문화), 팀 3개 부문(환상의 커플, 한마음 부부, 정보화 마을) 등 총 10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아산시에서는 개인부문 23명, 팀부문 7명 등 30명이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뤘으며,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상내역으로는 ▲모바일 부문 최우수상 강선희씨(여·58), 장려상 박숙자씨(여·64) ▲어르신 1부문(75세 이상) 장려상 홍훈표씨(남·79) ▲다문화 부문 장려상 박정아씨(여·43)씨 ▲환상의 커플 부문 장려상 권희천(남·82), 권성주씨(남·74) ▲정보화마을 으뜸왕전 부문 장려상 내이랑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아산시는 기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정보화 능력도 최고임을 입증했다.

김창덕 정보통신과장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정보화 능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