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17일 오후 5시 충청대학교에서 ‘통합 청주시의 창조경제 실현과 직업전문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재학생과 기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통합 청주시의 현황과 지역여건을 설명하고 통합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과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통합 청주시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직업전문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과 기업의 축적된 기술을 융합하여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에 참석한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대학은 학령인구 부족, 기업은 노동력부족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직업교육과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 밀착형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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