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면, 복지반장이 나가신다...복지사각지대 OUT!
서천 판교면, 복지반장이 나가신다...복지사각지대 OUT!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7.11.02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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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판교면 복지반장이 읍면동 단위 민간중심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판교면에서는 23명의 복지이장과 19명의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올해 신규 위촉된 24명의 복지반장이 민간중심 인적안전망 기능을 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를 모니터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신고센터 기능과 판교면 핵심시책인 면민 전수조사 등 주민 주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구축,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판교면에서는 매월 복지반장 회의를 개최하여 사례공유 및 교육을 받고 주민 전수조사를 위해 발로 뛰며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4명의 복지반장이 매월 2가구의 고위험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상담하였으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판교면에서 민간서비스 연계(쌀·반찬, 후원금지원) 및 공적급여(맞춤형급여,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노인돌봄서비스)를 연계하였다.

 

한 복지반장은 “내 집같이 드나들던 이웃집에 복지반장으로서 방문상담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상담 기법도 배우고 직접 모니터 상담 기록지도 써보니 의외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았구나 싶었다”며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배운 복지 정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어 혜택을 볼 수 있게 한 것이었다. 복지반장으로서 매우 뿌듯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11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복지팀과 복지반장이 함께 대상자를 상담하여 맞춤형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복지욕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며, 따뜻한 판교면을 위해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체감도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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