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운영 등 학교 기록물관리 시스템 정비 반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일(수)부터 대전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통 단위과제카드를 추가 신설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학교 공통 단위과제 및 단위과제카드는 국가기록원의 학교 공통 단위과제 표준을 적용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사용 중이며, 단위과제카드*는 학교의 무분별한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청의 통제 하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학교 현장에서 일부 단위과제카드의 세분화 등 정비 요구 의견이 제기되어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 단위과제카드는 업무관리시스템(교육행정 업무를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에서 업무 수행 결과인 기록물이 편철되는 기록물 관리의 기본단위이다.
대전교육청은 현재 사용 중인 단위과제카드에 교육현장의 업무 흐름을 반영한 자유학기제운영, 교육복지투자사업 등 8개 단위과제카드를 기록관에서 추가 신설해 오는 11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임태수 총무과장은 "학교 공통 단위과제카드의 정비는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 및 통일성 제고를 위한 과정으로 체계적인 업무 처리 뿐 아니라 기록물 관리의 기반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