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 산행 및 민방공 대피시설 알기 캠페인 실시
대전시, 안전 산행 및 민방공 대피시설 알기 캠페인 실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11.05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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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제26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오후 2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행, 화재 예방 및 민방공 대피시설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의 재난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단풍의 절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산에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행사고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가스 등으로 인한 화재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연평균 6,628건이며, 이중 900건(13.5%)이 단풍철에 발생하였다.

 

사고의 대부분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2,177건(33%)으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이 1,075건(16%), 심혈관 등 개인질환 757건(11%) 순으로 발생하였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내 주변 민방공 대피시설 위치 알기를 홍보했다.

 

내 주변 민방공 대피시설을 찾으려면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과 행정안전부‘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찾을 수 있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단풍절경에 심취해 바닥을 보지 않고 등산로를 걷거나, 벼랑 끝에서 사진을 찍을 때 추락 또는 실족 위험이 있으며, 산행장비나 시간, 코스계획,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챙겨 안전하게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당부했다.

 

한편, 시는 가을 행락철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신고 집중기간 운영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안전신고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제안, 신고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신고 실적을 바탕으로 연말 포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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