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중앙시장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상인 및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혁신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만들어 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중앙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으며, 중앙시장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고객들이 응모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공모전에는 문화, 디자인, 시설, 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활성화 의견들이 제안 되었으며, 그 중 중앙시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의견을 선정했다.
대상 1명, 금상 2명 총 17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다.
선정된 의견들은 향후 중앙시장활성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상인들을이 김장나눔 행사도 마련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김장나눔 행사가 끝나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자생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지역 특산물(식용장미, 생거진천쌀)을 활용한 장미쌀와인 시제품을 평가하는 자리도 가졌다.
진천중앙시장 김현옥 상인회장은 “창의혁신페스티벌을 통하여 중앙시장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자 준비하였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산시켜 중앙시장이 늘 새로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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