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충북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교육·홍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8월13일부터 9월3일까지 매주 2시간씩 충청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일상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암환자를 위한 행복충전프로젝트’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이 인정받았다.
또,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우울감, 사회적 괴리감을 줄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암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장, 교육장,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한 관리로 11월말 현재 33.8%의 수검율을 보이는 등 적극적 암관리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암 환자들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군민의 건강 수명 연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에서 보건소 이명진(54. 보건7급)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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