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제천시보건소 채한국 감염병관리팀장이 생물테러 및 감염병 실제훈련 업무총괄과 지휘로 그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을지연습 기간 중 의병광장에서 제천시보건소,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충청북도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육군제37사단 화생방신속대응팀, 육군3대대 5분 전투대기부대,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 의료기관 2개소(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및 감염병 대응 실제훈련을 완벽한 준비와 진행으로 참관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조정휘 제천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 조치로 시민들이 생물테러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장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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