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지난 3일 센터 대강당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품목농업인농업인연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이철헌)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실천과제 결의, 우수 농산물 전시와 우수연구회 성과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유공자에 대한 격려 및 회원 간 결속을 다져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과 5개의 우수연구회가 표창을 받았다. 관내 총 35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올해 성과가 우수한 농촌체험연구회, 양봉연구회, 정보화농업인연구회, 밤재배연구회, 고추연구회 등 5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관악구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와 함께하는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회’라는 주제로 진행돼 더욱 의미있는 행사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에 기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도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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