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2015년도 읍·면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로 159건 33억9천500만원 사업비에 대한 1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한다.
군은 22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로 합동설계반(12명, 5개조)을 구성해 추진한다.
읍면 주민숙원사업(1개사업당 3천만 ~ 4천만원이하)의 설계를 설계사무소 등의 용역 대신 읍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현장조사, 측량, 설계도서 등을 작성한다.
내년 1월9일까지 현장조사 및 측량을 마치고, 2월13일까지 설계내역서를 작성한 후 2월말경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읍면 재배정 사업으로 특히, 합동작업을 통해 한 해의 설계단가를 정할 수 있어 사업담당자들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돕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 합동작업으로 사업 담당자의 상호 정보교류, 공감대 형성과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조사측량으로 민원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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