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6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증축사업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거판화 미술관 증축 관련 지역예술가들의 전시실 활용 방안과 미술관의 운영 방식에 대한 사회적 편익 등 증축에 대한 전반적인 타당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군은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지역예술인들과의 간담회와 미술관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미술의 의견수렴을 통한 운영 방향 설정, 미술관의 운영주체, 미술관 증축 관련 사업비 등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증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예술인들의 전시 공간 활용과 지역 미술인들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판화미술관의 증축 추진 필요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에 들어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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