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7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도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천군 관내 경로당은 281개소이며 주이용 연령층이 80세이상 초고령층이어서 그동안 경로당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쾌적환 환경유지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청소도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범적으로 진천군소속 29개부서가 1:1매칭을 통하여 결연경로당에 환경정비사업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소사업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의 결연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1:1매칭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단체 차원에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진천군은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회장 김은자)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 청소도움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복지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인층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