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이 지역사회에 국화꽃을 나누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국화화분 50여 개를 관내 교회 등 지역사회에 전달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이들 국화 화분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0개월 동안 관심과 애정으로 키운 것으로 직원들은 매년 이같은 국화 화분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국화를 전달받은 완포교회 도태희 목사는 "직원들이 땀 흘려 키운 국화는 분명 꽃 한송이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기에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국화를 나누면서 마을 분위기가 무척 밝아졌으며 앞으로도 화합을 유도하고 면민이 하나되는 화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