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최근 주택 내 발생한 화재에서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11월 6일 오후 3시 30분경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 중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집으로 연소확대되어 119에 신고 후 가정에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번화재는 소화기를 사용한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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