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행복·소통·화합의 장 마련
청양군 대치면(면장 임장빈)이 지난 16일 다문화가족의 유대감 증진과 안정적인 다문화 기반구축을 위해 다문화가정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정 23세대와 청양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다문화 네트워크 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군정 홍보물 영상 시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업무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대치면은 이날 다문화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정적으로 기정착한 다문화 가정이 신규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상호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최봉걸씨(중국)는 “앞으로 우리 다문화가정의 화합을 도모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빈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화목한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으로서 다문화가정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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