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휴양을 만족시키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금산인삼약초건강관(금산한방스파 & 호텔 休)17일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방스파& 호텔 休는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부지 10.376㎡, 건축면적 2,063㎡, 연면적 7,552㎡로 총사업비 205억원(국비 75억, 도비 34억, 군비 96억)이 투입됐으며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위치는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20이다. 금산인삼약초시장의 관문이자 인삼축제 주행사장, 인삼관,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국제유통센터, 인삼호텔 등 인삼약초 인프라가 충족돼 있어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유리하다.
이 곳은 주변 인프라와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 층별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 인삼약초기능성스파탕, 야외족욕탕, 휴게실, 지상1층 약선식당, 전통찻집, 지상2층 한방좌훈테라피, 효소테라피, 인삼머드테라피, 스톤테라피, 키즈클럽, 지상3,4층에는 고급호텔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험과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금산한방스파 & 호텔 休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인삼약초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박동철 군수는 “국토 중심부의 지리적 장점과 인삼약초시장이 갖고 있는 인프라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면 금산이 힐링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쳐가는 관광 형태가 세계적인 건강 트랜드를 아우르는 휴양형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