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6,000명 넘어, 하루 평균 23명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6,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따르면 17일 현재 교육 이수자는 6,158명. 지난해 12월 유성구청 내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문을 열고, 교육에 들어간 지 1년 만이다.
이는 1일 평균(휴일 제외) 23명씩 꾸준히 교육을 받은 셈이다.
교육 과정별 이수 현황을 보면, 상설 교육 참여자가 51.58%(3,176명)로 가장 많고, 찾아가는 교실 24.88%(1,532명), 어린이안전교실 12.04%(742명), 토요가족교실 6.87%(423명), 교직원안전교실 4.63%(285명) 순이었다.
또 방학기간(7,8월) 교육생이 700명대로 평달보다 40%(200여 명)가량 많았다.
유성구청 내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124㎡ 면적에 20명을 동시해 교육할 수 있는 상설 교육센터를 갖추고, 응급구조사와 담당자 등 전문 인력 2명을 배치했다.
교육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주말은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에 매회 2시간씩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학교와 기업 등 단체 뿐 아니라 가족단위 신청이 늘고 있다”며, “겨울 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교육 받기를 원하는 가족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타 교육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611-2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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