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7개월간의 일정 막 내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1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폐막식을 갖고 지난 5월 시작해 7개월간 달려온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주최로 학생, 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We드림’ 행사의 끝을 알리는 폐막식 선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서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실적 발표와 노래, 댄스 등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달 직업체험, 스포츠, 음악 등 아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올해 2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를 탈출하는 해방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 관계자는 “어울림마당은 또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볼거리로 청소년들의 희망이 자라나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했다”며 “내년에도 톡톡 튀는 콘텐츠로 많은 구민들과 함께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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