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깨물기’ 원화 전시회,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 마련
장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손에는 책을, 가슴에는 꿈을, 장동 가을 독서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월 2일부터 29일까지는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손톱 깨물기(글 고대영․김영진, 길벗어린이)’의 원화 18점을 장동초등학교 내에 전시, ‘손톱 깨물기’는 일상 속 생생한 에피소드를 포착해 발랄하고 재치있는 그림으로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는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세 번째 작품으로, 우연한 계기로 손톱을 깨물기 시작한 지원이와 병관이가 어떻게 버릇을 고쳐가고 슬기롭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9월 24일에는 김영진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그림 작가이기도 하고 ‘노래하는 볼돼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엄마를 구출하라’ 등의 그림책을 집필한 김영진 작가는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과 그림책에 얽힌 이야기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희 교장은 “9월에 마련된 ‘장동 가을 독서 여행’을 통하여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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