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진로지도 전문성 높여 학생 미래 밝힌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부터 11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현재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코칭 및 지원을 위해 진로수업과 진로상담 등 진로활동을 담당하면서 학교 진로교육 기획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발제-그룹토의 과정과 교수학습 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선택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진로전담교사의 정체성과 책무성 제고 방안 ▲진로 연계 프로젝트 수업 실제 ▲진로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진로와 미래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충남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미래사회의 변화와 산업사회 수요를 예측하고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위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교사들에게 도움이 된 연수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학교 급별 특성을 고려해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연수는 오는 17일과 18일 같은 장소에서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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