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새마을회(대표 새마을지도자 김재진 회장, 부녀회 이윤순 회장, 문고회 시화숙 회장)에서는 지난 9일 오정동 마을공동 아이돌봄사업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업 성과 보고회를 갖고 케익과 빼빼로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 돌봄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익을 만드는 체험과 1년 동안 함께했던 체험들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사업내용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진 대표는 “1년 동안 아이들과 많은 체험을 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밝아졌고 그런 모습에 우리 회원들도 같이 행복해졌다”며 “이 사업이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 지속돼 미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계속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봉 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우리 동네 꿈나무 아이들을 돌보고 잘 기르자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를 서로 소개하고 이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가까운 곳에 사는 우리 동네 이모와 삼촌들이 아이들과 아주 평범한 일상생활 나누기나 문화․정서 체험 및 학습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시키고 우리 동네를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자는 한마음으로 주민들을 똘똘 뭉치게 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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