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 실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높아지는 청년실업률과 고용환경 불안으로 취업난에 빠진 청년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창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18~34세의 청년층 10%에 해당되는 4,240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고등학교, 대학교,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진행되며 대덕구 홈페이지(http://www.daedeok.go.kr)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직업선호도, 창업분야(형태), 일자리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 총 9개 문항으로 기존 청년층 통계자료가 전무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일률적인 일자리사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청년 밀착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일자리는 모든 일자리 중에서도 가장 절실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청년층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일자리정책에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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