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가 및 유관단체 120여명 참석, AI 재발방지 결의 다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9일 충남도와 합동으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농가 및 관련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아산축협, 유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예방 및 초동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AI가상방역훈련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방역대책본부 가동 및 기동방역기구 운영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 설치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조치 ▲살처분 및 사체 처리, 소독 시연 등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진행됐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야생조류에서 H5 AI 항원이 검출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훈련이 각 주체 간 방역의식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단위의 차단방역 또한 강화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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