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 폭력 없는 행복 아산 만들기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9일 온양온천역광장 일원에서 오세현 부시장을 비롯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13개 기관·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산시가 후원하고 아산가정성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폭력 없는 행복아산’의 슬로건 아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민·관 협력 강화 및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 및 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 선언, 시민 참여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사진전시 외 온양온천역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 기관의 홍보물 배부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건강한 시민의식 개선을 다짐했다.
오세현 부시장은 “오늘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기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전개로 우리 주변에 가정폭력, 성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있는지 살펴봐 주시고 가장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산시에서는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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