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수상작 중 70여점 전시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순회전시회가 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육군이 개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회를 갖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독립기념관과 육군본부는 지난 2016년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MOU 체결’을 맺고 양 기관 간의 전시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순회전시회에서는 호국미술대전 대상작인 문봉식 작가의 ‘위대한 호령’을 비롯해 회화, 조소, 서예, 사진, 디자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을 망라한 총 73점의 입상작이 전시된다.
지난달 25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첫 개막한 호국미술대전 전시회는 독립기념관을 거쳐 12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는 양구 인문학박물관에서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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