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이용‧미용업소 179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2017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평가는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5명의 평가자들이 현장 조사평가로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하여 매년 시행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우수한 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를 위한 조사항목은 3개영역으로 구분해 업종별로 24~2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하고 최우수업소는 홈페이지 공개 및 우수업소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평가등급에 따라서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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