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 초금로에 위치한 국공립 덕산어린이집(원장 최승숙)이 (사)충청북도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the 보육나누기 교재교구 공모전’에서 ‘회전 숫자 놀이’라는 주제를 이용한 작품을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은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교재,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된 행사다.
덕산어린이집에서 공모한 ‘회전 숫자 놀이 교구’는 영유아들이 구체적인 교재교구를 활용하여 직접 만져보고, 탐색하고, 놀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여 영유아의 발달을 도모하는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한 교재 교구를 연구 개발 제작한 것이며 독창성과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덕산어린의집의‘우리 가족의 빨래를 해요’ 작품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덕산어린이집 최승숙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덕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 모두는 영유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여 자랑스러운 지역민으로써 건강하고 진취적인 발달을 도모하는데 큰 힘을 주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더욱 백지와 같은 아이들 마음에 진천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영유아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덕산어린이집은 1991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 운영되어 지역 내 영유아에 대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덕산면 지역 내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현재 99명 정원에 현원이 99명으로 정원충족률 100%를 보여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어린이집이다./임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