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18일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지역 내 부모와 자녀 40명이 함께하는‘떠나요~둘이서~’가족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생태체험을 통해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김치담그기, 메주만들기 등 계절체험을 비롯해 구덩이를 파서 수확한 감자, 고구마 등을 짚으로 구워먹는 삼굿구이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에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바쁜 일상 속을 벗어나 자녀와 함께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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