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먹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져요
진천군은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진천중학교와 덕산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보급하고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쌀 선식 팬케이크 △밥 스테이크 버거 △허브 꽃 화전 만들기 △메론 떡빙수 만들기 △아로니아 컵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오는 23일 진천중학교 학생들의 오색찹쌀떡과 열공라떼만들기를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 된다.
진천중학교 담임교사는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올바른 식문화가 정착돼 학교 급식에서 지속적인 우리쌀 소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쌀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쌀 소비를 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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