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제4회 구암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특히, 조리제빵 전시 7팀과 서예 및 미술전시 6팀, 공예작품 전시 2팀, 공연발표 6팀의 참여 외에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 경험을 누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식전 길놀이 행사, 먹거리부스 운영, 칠보공예․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운영되어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이루었다.
또한, 구는 이날 수강생과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판매한 음식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22일에는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조리제빵 전시 5팀, 공예작품 전시 8팀, 서예 및 미술작품 전시 10팀, 공연발표 15팀이 참여하는 수강생 발표회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평생학습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가족형, 직업능력향상, 인문교양, 건강, 문화예술 과정 등 6개 분야에서 70여개 프로그램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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