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가 2017년 11월 17일(금) S컨벤션(구 선프라자)1층 라비홀에서 개최햇다.
충북피플퍼스트 대회는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 슬로건으로 10시~ 15:30분까지 청주, 충주, 제천, 음성, 4개지역 7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조력자들이 모여 성료 됐다.
충북피플퍼스트 대회는 △개회식 △피플퍼스트 영상소개, 난타공연 △주제발표(취업, 사랑, 참정권(투표권), 인권, 자립) △자유스피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회 충북 피플퍼스트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충북도의회 김양희의장, 청주시 서지한의원, 한국피플퍼스트 김대범 활동가외 충북교육청, 청주시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공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몇년 간 충북의 지역사회 안에서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로써 충북피플퍼스트는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조모임을 통하여 더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스스로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토대가되었고,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방법이 다각화되어 차별 없는 평등사회로 한 걸음 도약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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