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0일 오후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와 분야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근규 제천시장과 전병용 경찰서장,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화재, 안전사고, 교통사고, 범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로 계량화하여 나타낸 수치이며,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연말 공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는 화재, 안전사고 분야를 경찰서는 교통사고, 범죄 분야를, 시는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안전사고, 자연재해 분야를 각각 담당하게 되며 앞으로 실현 가능한 안전 개선 시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보다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적극 동참해 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제천시 분야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안전도시 제천」”과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분야별 취약점을 분석하여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감소시켜 안전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임영수 기자.

임영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